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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기

미나효 2026. 5. 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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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기|오른쪽 어깨 관절경 봉합 수술, 상해코드와 실제 회복 과정

결론부터 말하면, 회전근개 파열 수술은 생각보다 작은 구멍으로 진행되지만 몸이 느끼는 통증과 회복 과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른쪽 어깨를 다친 뒤 어깨관절의 탈구와 회전근개 손상으로 진단을 받았고, 결국 관절경을 이용한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습니다.수술은 어깨를 크게 절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관절경으로 3군데 정도 작은 구멍을 뚫고 찢어진 부위를 확인한 뒤 봉합하고 보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진단서상으로는

주상병: 어깨관절 와순의 손상 우측 / S434B
부상병: 어깨관절의 탈구 우측 / S4309A

 

이렇게 기재되어 있었습니다.저처럼 갑자기 어깨를 다쳐서 “이게 단순 염좌인지, 탈구인지, 회전근개 파열인지, 수술까지 해야 하는 상황인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핵심 요약

 

 

이번에 받은 수술은 오른쪽 어깨 관절경 수술이었습니다. 다친 원인은 상해였습니다.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오른팔로 몸을 지지하다가 어깨가 크게 다쳤고, 그 과정에서 어깨가 탈구되었습니다. 탈구된 어깨는 다시 강제로 원위치시켰는데, 이후 물리치료사도 많이 놀랐습니다. “많이 아프셨을 텐데 어떻게 혼자 맞추셨냐”고 할 정도였습니다.

 

이후 검사와 진료를 거쳐 오른쪽 어깨 손상이 확인되었고, 수술은 관절경으로 찢어진 부위를 봉합하고 보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진단서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습니다.

  • 주상병: 어깨관절 와순의 손상 우측
  • 질병분류기호: S434B
  • 부상병: 어깨관절의 탈구 우측
  • 질병분류기호: S4309A
  • 초진일: 2026년 4월 15일
  • 수술일: 2026년 5월 4일
  • 입원 기간: 2026년 5월 4일 ~ 2026년 5월 5일
  • 치료 내용: 관절경하 골성 전방 관절와순 복원술
  • 향후 치료: 약 6주간 안정가료 및 약 3개월간 재활 요함

 

 

 

 

 


 

 

 

 

 

제가 오른쪽 어깨를 다치게 된 상황

 

 

처음에는 단순히 어깨가 삐끗한 정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오른팔로 몸을 지지하다가 오른쪽 어깨에 큰 충격이 갔습니다. 그 순간 어깨가 빠지는 느낌이 있었고, 실제로 탈구가 된 상태였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통증도 심했지만, 저는 그 자리에서 빠진 어깨를 다시 원위치시키는 행동을 했습니다.

 

나중에 치료 과정에서 물리치료사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상당히 놀라셨습니다. 탈구된 어깨를 혼자 다시 맞추는 과정은 통증도 크고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무모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어떻게든 어깨를 제자리로 돌려놔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단순 통증이 아니라 어깨 구조 손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깨 통증이 계속 있었고, 움직임도 정상적이지 않았습니다. 팔을 들어 올리거나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불안정한 느낌이 있었고, 단순 근육통과는 다른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결국 병원 진료와 검사를 통해 오른쪽 어깨 손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진단서에는 어깨관절 와순의 손상어깨관절의 탈구가 기재되었습니다.

 

여기서 와순이라는 것은 어깨 관절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구조물입니다. 어깨가 빠지거나 강한 충격을 받으면 이 부위가 손상될 수 있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수술은 관절경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왼쪽은 찢어진 상태 / 오른쪽은 복원한 상태
찢어져서 훼손된 부위 / 복원해서 고정 / 복원해서 고정

 

 

이번 오른쪽 어깨 수술은 관절경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관절경 수술은 어깨를 크게 절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작은 구멍을 통해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넣고 내부를 확인하면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제 경우에는 어깨 부위에 약 3군데 정도 구멍을 뚫고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술 사진을 보면 관절 내부에서 찢어진 부위를 확인하고, 봉합사를 이용해 손상된 부위를 고정하는 장면이 보입니다. 사진만 보면 “이게 내 어깨 안쪽인가?” 싶을 정도로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실제로 찢어진 부위가 있었고, 그 부분을 봉합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 어깨 사진을 보고 느낀 점

 

 

수술 후 어깨에는 작은 절개 부위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큰 절개가 아니라 작은 구멍 몇 군데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어깨 안쪽에서 꽤 중요한 수술이 진행된 것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상처가 작다고 해서 수술이 가벼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수술 후에는 어깨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고, 보조기와 안정이 필요했습니다. 진단서에도 수술 후 약 6주간 안정가료와 3개월간 재활이 필요하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수술 전후 사진을 남긴 이유

 

이번 글에 수술 전후 사진과 진단서 내용을 함께 정리한 이유는 단순히 제 경험을 기록하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저처럼 갑자기 어깨를 다친 분들은 병원에서 설명을 들어도 막상 집에 오면 여러 가지가 궁금해집니다.

 

“회전근개 파열 수술은 어떻게 하는 걸까?”
“관절경 수술은 실제로 어떤 방식일까?”
“어깨 탈구가 있으면 상해코드는 어떻게 나올까?”
“수술 후에는 얼마나 쉬어야 할까?”
“실비보험이나 수술비 청구할 때 어떤 서류가 필요할까?”

이런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수술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참고용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 수술을 앞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제가 직접 겪어보니 어깨 수술은 생각보다 생활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특히 오른손잡이라면 오른쪽 어깨 수술 후 불편함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옷 입기, 씻기, 잠자기, 물건 들기, 운전하기, 컴퓨터 사용하기까지 모든 행동에서 어깨가 얼마나 많이 쓰이는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는 “빨리 움직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지만, 무리하면 회복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안내받은 안정 기간과 재활 기간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6주간의 절대 안정과 최소 6개월 이상 재활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대략 최소 6개월이란 기간은 복원술로 해 놓은 부위의 관절 가동 범위가 최대로 되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무릎 십자인대 부위와 어깨 부위가 재활이 가장 오래 걸린다고 하네요 ㅡㅡ


 

 

 

 

 

마무리

 

 

이번 글은 제가 직접 겪은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파열 및 관절경 수술 후기입니다. 저는 상해로 오른쪽 어깨를 다쳤고, 탈구와 어깨 관절 손상이 확인되어 관절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작은 구멍을 통해 진행되었지만, 회복 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저처럼 어깨를 다친 뒤 통증이 계속되거나, 탈구 경험이 있거나, 팔을 움직일 때 불안정한 느낌이 있다면 단순 근육통으로만 넘기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경험이 회전근개 파열 수술, 어깨 탈구, 관절경 수술, 실비보험 청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작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실비보험 청구는 다른 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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